임실군, 서울에서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임실군, 서울에서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 박영기
  • 승인 2009.09.2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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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은 오는 22일부터 29일까지 서울 강서구청(22일~23일)과 구로구청(28일~29일)에서 ‘추석맞이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임실군이 매년 실시하고 있는 행사로서, 섬진강의 발원지인 임실군의 오염되지 않은 자연환경, 맑고 푸른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축산물만을 엄선하여 자매결연도시에서 지역생산단체인 임실농협, 임실축협, 치즈농협과 가공업체, 생산농가 대표 등 17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또한, 금번 판매행사는 임실고추를 비롯하여 농산물(쌀, 고추, 참깨, 들깨, 잡곡류, 배, 고사리, 토란, 고구마, 밤 등)과 축산물(소고기, 사골 등), 가공식품(된장, 청국장, 치즈, 한과, 생청국장환, 복분자엑기스, 산머루와인, 상황버섯주 등)등 110여종으로 그 품목도 다양하다.

특히, 이번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는 김형진 군수권한대행이 행사장에 직접 참여하여 생산자단체와 가공업체 및 생산 농가를 격려하고 강서구청과 구로구청을 방문,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의 지속적인 판로개척 및 차별화된 홍보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직거래행사는 서울 강서구청과 구로구청의 후원으로 판매행사가 이뤄져 강서구 및 구로구 각 기관 사회단체 회원, 재경향우회원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

한편, 지난 2000년도에 자매결연을 맺은 강서구는 매년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 행사에 참여하여 관계를 유지 발전시켜 나가고 있으며, 직거래행사로 임실군 농·특산물 판매 업체 및 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아울러 올해 설맞이 농·특산물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행사에 참여 하게 된 구로구는 지난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시 구로구민의 호응이 좋아 이번 행사에서도 좋은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

군관계자는 “농산물 생산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업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것은 생산된 농산물을 적극적으로 팔아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임실 농·특산물의 판로를 확보하고 소비자들에게는 신선하고 질 좋은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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