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공무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2개반 10명이 합동점검반으로 편성, 식품제조가공업소와 슈퍼마켓, 식품판매업소 등 67개소를 대상으로 무허가제품판매, 유통기한 위·변조행위, 허위·과대광고 등에 대해 집중 단속한다.
특히, 소비자에게 안전한 식품공급을 위해 건강기능식품, 추출가공식품, 식용유, 조미료, 굴비, 도라지, 깐밤, 한과류 등 성수식품을 수거,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는 한편 해당 업소 영업자 및 종사자에 대해서는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수칙 등을 홍보해 안전한 식품을 제조·조리·판매할 수 있도록 위생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점검결과 위해 우려 식품은 시중유통을 신속히 차단해 시민들에게 공급되지 않도록 조치하고 식품위생법 등을 위반한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규정에 따라 강력한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며, 제수용품을 구입할 때 표시사항을 확인해 부정불량식품 유통 시 1399번을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제=조원영기자cwy9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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