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2일부터 4일까지 임실군 환경보호과 상수도 담당직원 2인 1개조의 상수도 비상 대책반을 편성, 24시간 운영에 들어가며 관내 수도 대행업소와 상시적 비상 연락망 구축으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방침이다.
또한 관내 급수 구역 전체 배수지 저수물량을 꼼꼼히 체크해 물 사용이 급격히 증가하는 명절에 물 부족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물 부족으로 인한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지난 1980년대 건설한 임실읍 갈마배수지를 지난 6월 확대·이전하고 과거 900톤 이었던 저수물량이 4천톤으로 4배 이상 늘었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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