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김제 제조업체 추석 3일 휴무 74%·상여금은 52% 지급
정읍·김제 제조업체 추석 3일 휴무 74%·상여금은 52% 지급
  • 김호일
  • 승인 2009.09.18 16: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읍상의 조사
정읍상공회의소(회장 김인권)는 올 추석 연휴(10.2~10. 4)를 앞두고 정읍·김제·고창·부안지역에서 가동하고 있는 142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추석 공장가동 및 상여금 지급실태" 조사를 발표 했다.

이번 조사결과는 추석 연휴 휴무기간에 대해서는 3일 휴무가 74.0%로 가장 많았고, 4일 휴무는 22.0%, 5일 휴무는 4.0%등으로 나타났으며, 연휴기간 동안 공장가동 여부를 묻는 질문에 대해선 83.0%업체가 미가동 한다고 응답했으며, 가동하는 업체는 75%가 주문량 및 납기일준수를 위해 가동하는 것으로 집계 됐다.

이어 추석 상여금에 대해서는 52.0%의 업체가 지급 한다고 응답했고, 지급수준에 대해서는 기본급 대비 50%지급 한다는 업체가 61.0%로 나타났으며, 100%지급한다는 업체도 39.0%등으로 조사됐다.

또한 상여금 지급계획이 없는 업체는 17.0%로 나타났으며, 그 이유로는 사규에 의한 정기상여금 지급과 연봉제실시가 64.0%인 것으로 조사됐고, 그 다음으로 매출감소, 자금부족, 기타 순 등이 36.0%로 나타났으며, 체불임금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조사업체의 100.0%가 체불임금이 없다고 응답했다.

직원들의 귀향을 위해 교통편의 제공을 묻는 질문에는 9.0%의 업체만이 교통편을 제공한다고 응답해 대부분의 업체가 근로자들에게 편의를 제공 하지 않는 것으로 이번조사에서 나타났다

정읍=김호일기자 khoil@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