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학생복지회관 도서교환장터
정읍학생복지회관 도서교환장터
  • 김호일
  • 승인 2009.09.18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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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학생복지회관(관장 김형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독서인구의 저변 확대 및 학생과 지역주민들의 문화수준 향상을 위해 도서교환 장터와 북-아트 전시회를 열었다.

지난 17일 현관로비에서 개최된“도서교환 장터에는 2000년 이후 출간된 아동, 문학, 교양도서를 행사전일까지 접수하여 도서교환권을 발부하였고, 행사당일 도서교환권에 표기된 권수만큼 다른 책으로 교환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었으며, 행사 종료 후에는 도서교환권을 추첨하여 도서문화상품권도 증정되어 참여도를 높였다.

이날 행사에는 평소 학생복지회관을 이용하는 학생과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과 월호 70여권을 무료배부하고, 사전 접수한 도서 150여권 등 모두 200여권이 교환된 가운데, 어머니 독서회원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으로 진행되었다.

또한“북-아트 전시회는 2층 로비에서 17일부터 22일까지 전시되는데 주요전시작품으로는 학생들의 작품인 독서교실 분야에 부채로 만든 책 28점, 내가만난 인물 율동과 동화극을 그림으로 표현 15점, 독서활동 10점 등 53점이며, 성인들의 작품인 평생교육 분야에는 수채화 7점, POP 20점, 북 아트 20점 등 47점으로 모두 100여점이 소담스럽고 아기자기하게 전시되어 그 동안의 결실을 수줍게 선보였다.

한편 김 관장은 독서의 달을 맞아 준비한 책 교환전은 그동안 서재에 갇혀 있던 좋은 책들을 해방시키는 날로 물자도 절약하고 학생과 주민들 간에 훈훈한 정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마련했다고 말했다.

정읍=김호일기자 kho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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