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제6회 백구면민의 날 성황리 개최
김제=제6회 백구면민의 날 성황리 개최
  • 조원영
  • 승인 2009.09.1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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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구포도로 전국에 잘 알려진 포도의 고장 김제시 백구면에서는 지난 19일 난산초등학교에서 면민의 날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건식 김제시장과 최규성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시의원, 면민과 출향인 등 800여 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주요 행사로는 체육행사, 문화행사,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구성 면민 화합을 다지게 했다.

면민들의 화합을 위해 각 마을별로 나뉘어 경기를 치른 줄다리기와 단체줄넘기, 족구, 풍선 터트리기 및 400m계주 등의 체육경기에서는 마을의 명예를 위해 경기를 펼치면서 승자도 패자도 없는 오직 면민 화합을 위하는 즐거운 축제의장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연예인 초청공연에서는 탤런트 김성환씨가 구수한 입담과 노래로 주민들을 신나게 했으며, 문화행사, 노래자랑 등을 통해 백구면민의 단합된 면모를 보여주기에 충분했고, 경품추첨을 통해 김치냉장고, 침대, 자전거, 생활용품 등 푸짐한 상품들이 주민들에게 제공됐다.

백구면민의 장 효열장에는 거동이 불편한 시어머니를 봉양하고 2남매의 자녀를 훌륭히 키우며, 효행의 근본을 몸소 실천한 영상리 윤양례(49세) 씨가 선정돼 면민의 모범이 됐다.

한대교 백구면민의 날 운영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면민의 날 행사를 계기로 면민이 더욱 단합하고 단결해 희망과 행복이 살아 숨쉬는 생동하는 백구를 만들기 위해 다 같이 노력하자”고 했다.

김제=조원영기자cwy9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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