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특별방범활동의 일환으로 개최된 금번 간담회에는 농협 무주군지부를 비롯한 전북은행, 산림조합 등 각 대표자가 참석해 자위방범 및 협력 방범체제 구축을 위한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충북, 경북 등 4개도와 연결되어 있는 무주의 지리적인 특성상 범죄 발생 후 검거까지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그에 따른 범죄 예방 대책을 강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 김기종 무주농상신협 이사장은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예방 및 다액 현금인출자를 보호하기 위해 고객과의 1:1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며, 전 금융기관으로 확대 실시를 제안하기도 했다.
한편 격려차 주계파출소를 방문한 최 서장은 전화금융사기 피해 사례와 금융기관 대상 범죄의 심각성을 설명하고 특별방범 진단을 실시해 각 업소별 진단카드 작성 관리를 지시하고 평온한 추석 명절을 보내기 위해 경찰은 물론 각 금융기관 대표자 모두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 했다.
무주=임재훈기자 ljh9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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