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결연을 맺은 우아2동(동장 이시연)의 협조로 치러진 이날 직거래 장터에는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을 시중가격보다 20~3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다.
고랭지 배추, 무, 고구마, 감자, 옥수수, 건고추 등이 인기가 있었으며 판매품목 모두 친환경 품질인증을 받은 농산물로 구성돼 소비자의 좋은 반응을 받았다.
친환경 옥수수를 구매한 우아동 김종례(61)씨는 “고향에 계신 어머니가 손수 따서 보내주신 농산물처럼 믿음이 간다.”며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저렴하게 구입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상전면 관계자는 “직거래 장터 운영을 계기로 우리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 홍보를 강화하고 판로 확보와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보다 많은 지원과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진안=권동원kwond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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