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신종인플루엔자A(H1N1)의 감염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119개소에 대해 최근 특별점검에 벌였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4월말부터 북미 지역을 기점으로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신종플루는 5월 국내에 전파된 이후 빠른 속도로 환자가 늘고 있으며, 현재까지 8,000명의 확진환자와 8명의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국민의 우려가 가중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다중이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의 경우 대부분 정신적?육체적으로 취약상태에 있다는 점을 고려, 이번에 특별점검에 나선 것이다.
군은 점검을 통해 감염여부를 측정하는 한편 환자발생시 관리방안, 손소독기 등 소독용 위생용품 및 체온 측정용 온도계를 비침하는 등 사회복지시설에서의 신종플루 확산이 차단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군은 이번 점검 결과 예방조치가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현지시정 및 개선 조치하도록 계도했다고 덧붙였다.
완주=김한진기자 khj2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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