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삼 장수군 부군수> 가을 `맛' 여행 `장수에 부탁해'
<윤재삼 장수군 부군수> 가을 `맛' 여행 `장수에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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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9.15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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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맛」에 고장 장수에 가고 싶다.

영글어가는 가을에 아름다운 자연과 정직한 산중사람들이 모여사는 정다운 고장 논개고을에서 요즈음 높은 시청율을 올리고 있는 수목 드라마 「아가씨를 부탁해」촬영이 한창이며

그 외에도천하장사 씨름대회,페러글라이딩, 승마대회 등 각종 문화체험 행사가 다채롭게 열리고 있다.

장수는 해발430m이상의 산간고랭지로 농작물 생육환경이 매우 뛰어나며 천혜의 기후적, 지형적, 여건으로 한우, 사과, 오미자, 토마토 등 「red농축산물」이 전국적 명성을 얻고 있다.

지금처럼 가을 수확기가 다가오면 산 중턱에서부터 들녘으로 빨간 사과가 탐스럽게 익어가는 과원들이 마치 X-마스 트리가 쭉~펄쳐져 있는 것 같아 자연의 아름다움을 더해 장관을 이루기도 한다. 특히 장수사과는 전국 최고의 명품으로 동부 산악 권 일대에서 재배되어 일교차가 커서 당도가 매우 높고 육질이 아삭아삭 사각사각하며 맛도 최고이며 색깔이 곱고 저장성이 우수하다.

또한 장수오미자, 토마토는 물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의 청정지역에서 재배될 뿐 아니라 일조량이 풍부하고 수질이 양호하여 타 지역보다 향과 품질이 우수하며 약용으로도 이미 그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장수 명품한우는 국내 유일하게 계열화사업 시스템을 통해 고급육을 생산하는 한우로 전국 최초로 품질인증 및 쇠고기이력추적시스템을 도입하고 HACCP화 도축가공시설을 구축해 생산에서부터 유통, 판매에 이르기까지 소비자가 믿을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어있고 이 외에도 장수 한우 혈통보존을 위해서 유전자 개발과 사양관리에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으며 품질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누구나 맛보고 싶어한다.

장수군에서는 매년 추석을 앞두고 장수를 대표하는 red우수 농축산물인 한우와 사과, 오미자, 고추, 등 그해 첫 수확한 최고의 농축산물을 도시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만남을 통해 장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위해 금년 장수한우랑 사과랑 축제는 오늘9.18부터 3일간 장수 일원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문화예술 공연과 장수군 농촌체험마을이 참여하는 도농교류마을 체험행사, 오미자체험, 사과수확체험, 메뚜기잡기 등 온 가족이 참여하는 신나는 농촌체험이 펼쳐진다.

그리고 한우,사과 등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현지에서 직접 구워서 먹을 수 있도록 하였으며 각 부위를 현지가격으로 구입도 가능해 추석을 앞두고 절호의 찬스가 아닌가 생각한다.

특히 올해는 사상 최대60m 그릴 위에 1000명의 참가자들이 한우를 직접 먹는“가장 긴 한우 바비큐 대한민국 최고 기록 도전”이라는 명칭으로 국내기네스 도전과 함께 축제 참가자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안겨줄 것이며 또한 구워진 한우고기를 직접시식 할 수 있도록하며 한우의 자존심과 힘을 보여줌으로써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가을이 익어가면 무엇인가 쓸쓸한 상념에 잠겨지고 비애의 감정이 울컥치밀기도 한다. 오곡백과가 무르익는 청정 자연의 고장 논개고을 붉은 들녘은 2009 장수 한우랑 사과랑축제」에 전국에서 달려올 손님맞이를 위해 신종플루대책 등 모든 축제장을 말끔히 단장하고 기다리고 있는 민초들은 가을의「맛」여행을 장수에서 멋지게 보내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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