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세계에 알린다, 2009 부산 국제 관광전
남원, 세계에 알린다, 2009 부산 국제 관광전
  • 남원 양준천
  • 승인 2009.09.1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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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11일부터 14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세계적 행사인 ‘2009 부산 국제관광전’에 참여해 남원의 전통문화관광과 농특산품 홍보에 나섰다.

11일 시는 32개국 220여개 기관.업체가 참여하는 이번 관광전에 관광 신상품과 여행정보, 관광지식 등을 선보이는 행사로 남원시는 행사기간동안 시홍보관과 남원특산품 판매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원시 홍보관은 시 홍보영상물 방영과 ‘춘향제’ ‘허브축제’ ‘바래봉 철쭉제’ ‘흥부제’ 등 전통문화관광 축제를 알릴 계획이다.

또 지리산 청정자원과 광한루, 혼불문학관, 국악의 성지, 춘향테마파크, 신관사또 부임행차, 등 남원의 우수한 관광 상품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활동을 전개, 외국인 등의 관광객 유치에 힘을 기울인다.

특히 행사 첫날인 11일은 ‘남원 춘향 패션쇼’를 펼쳐 1부 미스 춘향과 미스코리아가 펼치는 한복패션쇼를 시작으로 2부 신관사또팀의 기생팀 공연과 3부에서는 남원시장과 미스춘향, 외국 대사 등이 출연, 이도령과 춘향의 패션쇼로 세계적 사랑이야기인 춘향을 널리 알려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주었다.

또 남원특산품 판매장에는 남원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산물인 지리산 고랭지 사과와 해외로 수출되고 있는 배, 메론, 그리고 특산품인 남원목기, 허브제품(비누, 오일, 차, 허브참미)과 전통술과 남원막걸리, 해초두부 등을 판매하는 등 행사기간 동안 세계인에게 남원의 전통문화와 관광지 그리고 농특산품을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남원 양준천기자 jc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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