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남원연수원 개원
한국폴리텍대학 남원연수원 개원
  • 남원 양준천
  • 승인 2009.09.10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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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허병기)교육연수 전용시설인 남원연수원이 10일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재학생의 인성교육과 교직원의 교수역량강화에 나서게 됐다.

남원시 용정동에 위치한 남원연수원 개원식에 이강래 민주당 원내대표, 신영철 노동부 고용정책실장, 송완용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최중근 남원시장, 폴리텍대학 학장단 등 지역 기관기관 인사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육연수에 들어갔다.

한국폴리텍대학 남원연수원은 정부지원예산 45억원으로 지난 3월 공사를 시작, 그동안 최신설비의 멀티미디어 강의장과 현대적인 편의시설을 갖춘 숙소 등을 구축했다.

이날 연수원 개원으로 전국적으로 산재돼 있는 한국폴리텍대학 38개 켐퍼스 2만여명의 학생들이 재학기간 중 폴리텍대학 고유의 ‘인성교육프로그램’을 학점과 연계시켜 이수하게 되는데 올해 2학기에는 약 3,500여명의 재학생을 대상으로 인성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또 연수원은 폴리텍대학 소속 1,800여명의 교직원에게 ‘커리큘럼 혁신을 위한 연수’ ‘교수학습 능력강화연수’ 및 ‘사무혁신’과 관련된 교육을 통해 기업현장에 부합하는 교육역량을 갖추게 한다.

폴리텍대학 허병기 이사장은 “재학생 인성교육은 매회 120명씩 2박3일 동안 리더쉽, 대인관계능력, 창의력개발에 관해 폴리텍대학이 개발한 특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기업에서 요구하는 팀워크능력, 컴뮤니케이션능력, 창의적 사고방법 등의 기본능력을 갖춰 폴리텍대학 졸업생들이 기업으로부터 좋은 호흥을 얻을 수 있게 하겠다”고 운영방침을 말했다.

남원=양준천기자 jc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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