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희-금연학교
유영희-금연학교
  • 하대성
  • 승인 2009.09.10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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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청소년 자유센터(전주 대안학교)에서는 2학기를 맞아 니코프리스쿨(금연학교)을 시작했다. 니코프리 스쿨은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계하여 학생들로 하여금 흡연 및 금연에 대한 올바른 지식 습득과 행동변화를 유도하여 장기적으로 비흡연과 금연을 유지하도록 하는 게 목표다. 이를 위해 기업, 민간단체, 언론사 및 지역사회가 상호 합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포괄적인 청소년 건강증진 프로젝트로써 학교가 독립적, 전문적으로 ‘담배 없는 건강한 학교 만들기’ 캠페인을 추진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 캠페인은 학교부적응 대안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하여 흡연예방형, 금연교육형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된다.

전주대안학교는 교내 흡연예방 및 금연 캠페인으로 ‘담배 없는 건강한 학교’ 를 만들고자 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선포식을 시작으로 5회차 금연교육과 캠페인 활동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비흡연 학생의 평생 금연의지를 향상시키고, 흡연학생의 흡연 시도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도록 하여 금연하는 방향으로 유도한다.

니코프리스쿨은 학교 내 금연 활동 분위기를 활성화시키는 방안으로 마련되었다.

대안학교 상담교사 이은미씨는 “일탈행위에 노출된 학생들은 초등 저학년 때나 중등 초부터 흡연이 시작되므로 대안학교의 캠페인인 니코프리스쿨로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유영희 도민기자<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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