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에 4,600만원 자체예산 확보
부안군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에 4,600만원 자체예산 확보
  • 방선동
  • 승인 2009.09.09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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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신종인플루엔자대책본부(본부장 나연석부군수)가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자체예산 4천600만원을 확보하고 24시간 비상대책근무를 실시하는 등 민.관 합동체계를 강화하는 등 신종인플루엔자 예방 및 차단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부안군의 4천600만원의 자체예산 확보로 전북도의 인플루엔자 종합대을비를 합쳐 총 5천4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확보된 예비비는 신종인플루엔자의 대량 환자 발생에 대비한 물품·장비를 추가 비축하고 신종플루 확산방지를 위한 예방관리지침제작 등을 제작해 관내 관공서, 군부대, 사회복지시설 등 총 83개소에 손소독기, 손세정제, 마스크 등의 예방물품을 지원한다.

이어 거점병원인 성모병원과 거점약국으로 지정된 한사랑약국, 광일오누리약국, 건강사랑약국, 백제약국, 서광약국 등 5개의 거점약국에 손세정제와 마스크, 체온계 등 예방물품을 지원하여 원활한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나연석 대책본부장은 “아직까지 우리군은 특이 할만한 환자가 발생되지 않았지만 앞으로 대유행에 대비해 확보된 예산을 효율적으로 다중이용시설에 예방물품을 보급해 신종인플루엔자 예방 및 치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안=방선동기자 sd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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