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통합브랜드 '자연이 빚은 보물'로 확정
부안군 통합브랜드 '자연이 빚은 보물'로 확정
  • 방선동
  • 승인 2009.09.08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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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통합브랜드가 '자연이 빚은 보물'로 확정됐다.

지난 8일 부안예술회관에서 열린 지역브랜드 컨설팅사업 중간보고회에는 김호수군수를 비롯해 윤종석 특허청 상표심의관, 박은보 전북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장 등 관계기관 및 전문가 30여명이 참여했다.

지역브랜드 개념을 정립시키고 장기적인 브랜드 경영비젼 설계의 발판을 마련해 차별화된 컨설팅을 제공하는 지역브랜드 컨설팅사업에는 부안군이 제시한 '자연이 빚은 보물' 등 5-6개의 브랜드 명칭이 제시됐다.

거론된 브랜드 명칭 중 곰소젓갈, 부안참뽕, 참신해 등을 물리치고 브랜드로 확정된 '자연이 빚은 보물'은 산.들.바다 3가지 모두 천혜의 절경을 연출하는 부안군 자체가 보물이라는 정체성 도출을 인정 받았다.

자연이 빚은 보물이 부안군 통합브랜드로 확정됨에 따라 군은 홍보와 마케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브랜드 경영비전을 위한 전략을 제시할 방침이다.

특허청이 주관하는 지역브랜드 컨설팅사업은 지난 1월 전국 지자체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15개 시.군을 선정해 국비 2,7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북지역지식센터에서 관리하고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용역을 맡아 수행하는 사업이다.

부안=방선동기자 sd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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