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 재배지역에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는 바이오디젤용 유체재배 시범사업은 부안군의 관광사업과 연계하고자 2007년~2008년까지 실시하는 사업으로 매년 500ha에 유채를 재배하고 있다.
시범사업의 마지막 해인 올해에는 실질적인 성과검증이 필요한 시범사업으로 재배적지와 도로변 중심으로 역점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을 원하는 농가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유채재배 기술교육을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에 걸쳐 300여명을 대상으로 적기파종, 배수구 정비, 뚝새풀제거 적정시비 등 읍.면을 순회하며 실시한다.
한편 부안군은 ha당 생산량 2톤 달성을 목표로 국도30호선과 국도23호선,서해안 고속도로 주변, 격포상가 입구, 내소사입구 등에 유채재배 적지로 정하고 28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20ha이상 집단화하여 유채를 파종하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부안=방선동기자 sdbang@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