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도로변 산림지역에 덩굴류 등이 산림행정의 사각지대로 되고 있어 덩굴류 제거를 위해 9월을 ‘덩굴류 집중제거기간’으로 설정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덩굴류제거 및 숲 가꾸기 사업은 국도변을 우선 실시와 이후 지방도 등 진안군 일원 도로변 주변 덩굴류 제거 사업 솎아베기, 가지치기, 산림주변을 역점적으로 실시하게 된다.
칡 분포현황을 보면 군은 조림사업지와 가시권 내 도로 등 약 100ha로 덩굴류 제거방법에 대한 사전 시연회 개최와 사례 등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군은 도로변 숲가꾸기 전담 작업단과 산림관련 민원처리 전담반을 병행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 참여자는 녹색일자리 근로자와 산림보호강화사업 인력 등 80명을 투입하게 된다.
송영선 군수는 “도로변 등 가시권 내 덩굴제거 및 경관조성과 건강한 숲가꾸기를 통해 쾌적한 산림환경조성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진안=권동원기자 kwond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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