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산외 한우마을가꾸기사업 완료
정읍시 산외 한우마을가꾸기사업 완료
  • 하대성
  • 승인 2009.09.08 16: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적인 한우특화 명소로 이름높은 정읍시 산외면 한우마을이 새롭게 변모했다.

시는 산외 한우마을을 찾은 방문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한우마을을 찾아 맛있는 한우를 즐기고 인근 김동수가옥 등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으로 한우마을가꾸기사업을 정비, 최근 완료했다.

10억원을 들여 한우문화촌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24개소의 간판을 정비하고 건물 벽화 그리기(10개소) 등으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고 10개소의 인도정비(1km) 및 가로변 도장(1km), 가로등(20등)을 설치하고 24개소의 간판을 정비했으며 수변공간 조형물 및 꽃박스를 설치했다.

이와함께 2억3천만원을 투입해 면사무소 진입로를 기존 6.5m에서 12m로 확장하는 한편 면사무소에서 공영주차장(39대 주차규모)에 이르는 50m의 도로도 3m폭으로 개설했다.

뿐만 아니라 3억1천만원을 들여 상수도급수공사도 완료해 보다 깨끗하고 맑은 상수도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이와 관련 지난 5일 한우마을가꾸기사업 준공기념 행사인 워낭축제를 가졌다.

강광시장을 비롯한 내외귀빈과 지역내 기관장,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외면사무소 광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산외한우마을 상가번영회가 주관했다.

축제에서는 김상진씨 등 초청가수 공연과 함께 감사패 및 표창 수여식도 있었다.

산외면이장자율협의회 박훈규회장이 산외면 활성화와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강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한우마을 가꾸기 사업에 공헌한 이재용한우마을번영회장과 박훈규이장자율협의회장이 시장감사패를, 유공공무원 양인영씨가 시장표창을 받았다.

이날 강시장은 “오늘 준공식고 행사를 계기로 한우마을이 한단계 업그레이드되고 더욱 발전, 주민소득 제고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읍=김호일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