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는 의료비 지원사업 대상은 만성신부전증, 혈우병, 크론병 등으로 2007년 9월부터 다제 내성결핵 등 13종을 추가해 현재 111종으로 확대 지원하고 있다.
현재 요양급여 총비용의 본인부담금이 산정특례 대상으로 포함되어 있는 가운데 확대 지원이 실시된 7월부터는 입원과 외래 모두 본인부담금이 10%로 줄어들게 된다.
현재 부안군에 등록된 희귀난치성질환자는 14명이며 만성신부전증 환자가 7명으로 50%를 차지하고 있으며 의료비지원신청 및 방법 등 절차는 보건소(580-4594)로 문의하면 된다.
신청 후 군청 주민생활지원과에서 소득 및 재산조사를 위한 생활실태조사를 실시 후에 지원여부를 결정하게 되며 보건소에 등록이 되어 의료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정섭 보건소장은 “ 희귀난치성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의료비를 지원하여 환자 및 그 가족의 정신적 고통 감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기자 sd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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