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태풍 사전대비 24시간 비상근무
남원시 태풍 사전대비 24시간 비상근무
  • 남원 양준천
  • 승인 2009.09.0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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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국지적 집중호우 및 9-10월중 내습할 것으로 예상되는 태풍에 대비, 비상체제 근무에 임하고 있다.

시청 3층에 위치한 시재난종합상황실은 주간은 물론 야간에도 1명이 상주 근무하는 등 24시간 불 꺼지지 않는 불침번 근무를 비롯 관내 재난취약분야 15개 시설에 대한 일제점검과 수방자재 14종 45천여점 및 긴급구호물자 8종 269세트를 사전에 확보해 놓고 있다.

또 남원시는 국비와 시비를 투자, 재해위험지역 8개소에 CCTV와 재난음성통보시스템 25개소를 설치,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한 ‘재난종합상황관제시스템’을 구축하고 496명의 ‘지역자율방재단’을 구성, 취약지역 순찰과 예찰활동을 실시하고 재해위험지구 5개소를 추가로 지정하는 등 국비 80억원을 확보해 18개소를 정비를 완료했다.

특히 시는 소방방재청에서 실시한 2008년 재난관리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7,500만원의 상사업비를 받고 전북도에서 실시한 재난관리종합평가에서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2009년 5월에 실시한 2009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 평가결과 우수기관으로 기관표창을 받는 등 재난대비 관련 전국 최우수자치단체로 명성이 높다.

남원= 양준천기자 jc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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