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북중 강진희 교장·구본길 교감 취임
순창북중 강진희 교장·구본길 교감 취임
  • 우기홍
  • 승인 2009.09.0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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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사랑을 키우는 인재육성에 저의 모든 정열을 다바치겠습니다"

1일 취임한 순창북중학교 강진희(55) 제9대 교장은 이 같은 취임소감을 밝히며 "학생들의 학업성적을 향상시키고 예절 바른 청소년으로 지도하기 위해서는 학부모를 비롯한 지역사회의 절대적인 성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풍산면 출신인 강 교장은 순창농림고와 전북대를 졸업한 후 지난 1980년 이 학교에 부임 후 그동안 연구부장 및 교무부장, 교감 등을 역임하면서 교사들간의 화합과 학생들의 학업성취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또한, 구본길(53) 신임 교감은 순창고와 전북대를 졸업했으며 지난 1981년 모교인 순창북중에 부임한 후 정보부장, 교무부장을 거쳤다.

재직하는 동안 ‘사랑과 열정으로 학생을 교육시킨다‘는 교육철학을 실천해온 구 교감은 학생의 학업성적 향상은 물론 학교와 관련된 각종 현안해결에 탁월한 능력을 보였으며 북중학교와 같은 학교재단인 순창고를 졸업한 순창출신 및 최초의 동문 교감이다.

순창=우기홍기자 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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