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불문학관, ‘아주 작은 전시회’개최
혼불문학관, ‘아주 작은 전시회’개최
  • 남원 양준천
  • 승인 2009.09.0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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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혼불의 배경지 혼불마을에 자리한 혼불문학관에서 혼불의 감동과 남원 예술인들의 예술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는 ‘아주 작은 전시회’인 혼불문학관 초대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8월30일부터 오는 9월30일까지 1개월간 남원 거주 아마추어 예술공예작가 6인이 5평 규모의 사랑방에 전통의 한지공예를 비롯 박공예, 목공예, 금속공예, 천연염색, 전통도예 등 그간 심혈을 기울려 만든 작품 약 40여점이 혼불문학관 꽃심관 사랑실에서 전시된다.

또 예술작품의 사진엽서를 무료로 받아 사랑하는 사람에게 엽서쓰는 체험도 마련, 가족 단위의 나들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제공하는 등 혼불문학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회를 개최, 지역예술인들의 전시공간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남원=양준천기자 jc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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