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수난구조 훈련은 수중 초음파를 이용, 익사자의 위치를 탐색할 수 있는 장비로 기존 익수사고 발생시 제보자의 신고지점 일대를 원시적으로 수색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신속하게 익수자의 위치를 파악한 후 인명을 구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수중 탐사체, 견인 케이블, 신호처리장치(TCU)그리고 영상처리장치(ICU)로 구성된 이 장비는 차량운반이 가능하고 기동성이 뛰어나며 최대 수심 300m까지 탐색이 가능해 담수호 및 하천 등에 발생하는 수난사고에 적극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남원=양준천기자 jc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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