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농민회는 “전통농업의 퇴조와 쌀개방 그리고 FTA(자유무역협정) 확대 등으로 갈수록 농촌.농업의 어려움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서도 농업발전 및 농업인 복지향상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오고 있는 강시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농민회로부터 전국 자치단체장중 처음으로 감사패를 받은 강시장은 민선4기 시장으로 취임하며 “농업·생명산업의 으뜸도시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힌 이후 적극적이고 선진적인 농업시책 추진으로 주목받아 왔다.
‘정읍시농업발전위원회’와 ‘정읍시농촌연구소’ 구성 및 운영 등 농업 수요자 중심의 선택형 맟??농축산시책과 급변하는 농축산업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해왔다.
농업·농촌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기 위해 정읍방사선연구센터,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연계하여 각종 1차 산업의 신개발 연구추진에도 주력하고 있다.
정읍지역 대표 농특산물 브랜드인 ‘단풍미인’의 홍보와 판로에도 적극 앞장서 농업인 소득제도에 크게 기여했다.
이로써 시는 지난해 1억이상 고소득 농가가 전북도내 1위인 465농가에 달하는 등 농업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둬왔다.
감사패를 받은 강 시장은 “정읍은 인구의 24%가 농업인인 도.농복합도시로 지역을 살리기 위해서는 농업과 농촌을 살려야 한다는 신념으로 농촌발전 전략을 마련, 농촌살리기에 주력해오고 있다”며 “감사패 수상을 계기로 더욱 농업발전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정읍=김호일기자 kho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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