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지면민의날 및 황토농산물축제 위원회(대회장 황영석 위원장 안상일, 조승룡) 주관으로 용지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펼쳐진 이날 축제는 줄다리기, 족구를 비롯한 주민화합 체육행사와 노래, 장기자랑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포도, 감자, 고구마 등의 황토밭에서 생산한 무공해 청정 농산물 판매.시식코너를 운영하고 저렴한 가격에 우수한 품질의 황토 농산물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황토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로써 관람객의 인기를 모았다.
또한 행운권 추첨을 통해 250만원 상당의 송아지와 세탁기, TV,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을 준비하는 등 황토 농산물을 알리기 위해 주민들이 적극 나섰다.
축제에 참석한 한 주민은 “이번 축제가 황토농산물의 본 고장으로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돼 용지면이 면민 모두에게 희망을 주는 지역으로 거듭났으면 한다“ 고 말했다.
김제=조원영기자 cwy9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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