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가게’는 전국 소방가족이 개인적으로 소장하고 있는 애장품과 생활용품 및 지역특산물 등을 자발적으로 기부, 한자리에 모아 판매하는 장터로서 행사 마지막 날(9월24일)에 전시·판매된다.
이에 남원소방서는 ‘아름다운 가게’에 전달하기 위해 전 직원들이 작게는 연필세트와 반찬통에서부터 크게는 홈사우나, PMP, 노트북에 이르기까지 시가 3백만원 정도의 다양하고 쓸만한 개인애장품을 모았다.
특히 순창119안전센터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순창의 명물인 순창고추장 2박스를 ‘아름다운 가게’에 특산품으로 기증, 행사운영 수익금은 순직 소방공무원 유가족과 저소득 소외계층 및 불우 이웃시설을 돕는데 활용된다.
남원=양준천기자 jc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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