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산면사무소에서 열린 이날 조인식에서 양 주민자치센터는 자매결연 협정서를 교환하고 상호 정보교환을 통해 도시와 농촌의 공동발전을 도모, 지속적으로 지역간의 관심사항에 대해 서로 협력함은 물론 지역발전과 주민생활 향상을 위해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동인천동 주민자치센터 김재환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백산면 주민자치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적극적인 교류를 위해 오는 9월 중 인천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주민자치박람회에 백산면 주민자치위원들을 초청했으며, 백산면은 지평선 축제와 백산면민의 날 행사에 동인천동 주민자치위원회 회원을 초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일행들은 백산면 부거리 옹기가마터의 등록문화재와 백산서원 등을 견학한 뒤 지평선 축제의 주무대인 벽골제와 400리 코스모스 길을 사전 답사하기도 했다.
강기순 위원장은 “도시와 농촌이 하나 되는 인천광역시 동인천동과의 자매결연을 맺게 된 것을 백산면민과 함께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두 주민자치위원회가 상호 협력해 더욱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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