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보건소에서는 이한수 시장과 보건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종플루 종합보고회를 가졌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예비비 중 2억5천만원을 배정해 다중이용시설 330개소에 각 1대씩 손 소독기를 설치하고 소독제를 배부할 것을 지시했다.
시 관계자는 “신종플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손 씻기와 기침예절 등을 꼭 지켜야 한다”며 “시민들은 발열 등 이상증세 발생 시 보건소에 즉시 신고해 치료시기를 놓치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원광대학병원과 익산병원을 거점병원으로 지정, 진료와 함께 치료를 병행하고 있으며, 영등백화점약국을 비롯 익산약국, 익산종로약국 등을 거점약국으로 지정해 처방전에 따라 약품을 지급하고 있다.
익산=최영규기자 y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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