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군산JC(회장 한경봉)는 다음달 19일 개최될 예정인 희망바자회에 내 놓을 물품을 기증받는다고 밝혔다.
군산JC와 구세군은 기증받은 물품을 판매해 소년소녀가장과 장애우, 독거노인 등 주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기증물품은 의류와 장난감ㆍ책ㆍ교복ㆍ운동기구ㆍ가전제품 등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든 물품이며, 금동 벼룩시장 3층 군산JC 사무실에 직접 기증하거나 군산JC에 연락해 수거도 가능하다.
군산JC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재활용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가정에 숨어있는 물건 하나하나가 자원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줘 근검ㆍ절약 시작의 발판을 만들기 위해 준비했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바자회는 다음달 19일 나운동 근린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군산=조경장기자 ck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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