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국어교육은 외국어가 중시되는 사회에서 자칫 소홀하게 인식될 수 있는 우리말의 소중함과 우수성을 확인하고 우리글을 바로 쓰는 것을 공무원부터 모범을 보여야 한다는 취지로 추진, 국립국어원 국어전문 강사를 초빙해 ‘공문서 바로쓰기’와 한글맞춤법의 이해’ 2개 과목을 262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시홍보과 최성연담당은 “국어교육을 받은 직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매일매일 생산하고 있는 공문서를 작성함에 있어 어려운 표현을 순화하고 주술간의 호응관계 등의 중요성과 한글 맞춤법에 잘못된 부분을 일깨우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사람이 재산이다’는 시정으로 최고 역량을 갖춘 직원 양성을 위해 지난 상반기에는 청렴교육, 행정법실무, 영어회화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다양한 교육을 통해 시민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남원=양준천기자 jc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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