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시보건소는 지역사회 건강조사와 주민건강행태조사를 분석한 결과 성인 남자 흡연율은 2005년 40.2%, 2006년 42.4%, 2008년 37.7%로 감소 추세이고 2008년 전국 40.4%보다 낮지만 청소년 남학생(고3)흡연율은 2006년 19.8%에서 2007년 22.5%로 증가하고 있어 아동 단계에서부터 흡연의 중요성이 매우 시급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교육의 주제는 ‘건강흡연 Say No!’ ‘음주운전차량 동승안하기’ ‘아침밥 꼭 먹기’로 그동안의 딱딱한 이론 교육에서 벗어나 어리이들이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흡연시 폐 속에 축적되는 일산화탄소량을 측정해보고 알콜 고글을 활용한 음주가상체험을 통해 흡연이나 음주운전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직접 체험하는 방식 위주로 운영됐다.
남원=양준천기자 jc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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