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회는 지난 17일부터 펼쳐진 을지연습 준비, 후처리 과정과 성과 등에 대한 보고와 평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홍낙표 군수는 강평을 통해 “올해는 무주군 관내 20개 기관이 동참해 국가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상황별 대처를 완벽하게 수행해 냈다”며, “무주는 세계적인 관광휴양지인 만큼 통합방위에 보다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무주군은 2009 을지연습을 통해 대전-통영 간 고속도로 교량피폭의 상황을 가상해 방호절차와 작전수행능력 및 피해복구 능력을 배양했으며, 민방위훈련을 병행하는 등 민·관·군·경 기관별 역할에 대한 수행능력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무주=임재훈기자 ljh9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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