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문은 중국 현지에서 태권도를 배우고 있는 수련생들이 태권도의 종주국에서 태권도를 직접 배우고 체험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수련생들은 이날 오후 무주읍 예체문화관에서 무주학생태권도시범단의 공연을 본 후 태권도공원전망대에 들러 태권도공원조성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태권도공원 전망대를 둘러 본 안세민 학생(9세, 태권도창명연구원)은 “무엇보다도 태권도공원조성지 무주에 오게 되서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 꼭 훌륭한 선수가 돼 태권도공원에 오고 싶다”고 전했다.
수련생들은 20일까지 반디랜드를 비롯한 구천동 등 무주 곳곳을 둘러본 후 다음 방문지인 부산으로 출발할 예정이다.
무주=임재훈기자 ljh9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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