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잘사는 농촌, 돌아오는 농촌" 구축의 일환으로 5·3프로젝트 작목반 역할 활성화로 농업 경쟁력을 높여나가기 위해 7개 읍면 순회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17일 계북면을 시작으로 오는 21일까지 5·3프로젝트 작목반장 337명을 대상으로 순회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5·3프로젝트 작목반 활성화를 통해 농가소득을 향상시키기 위해 5·3프로젝트 추진 현황 보고에 이어 주민소득향상 방안, 보조사업 지원 및 애로사항 등 5·3프로젝트 성공추진을 위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렇듯 장수군이 심혈을 기울여 추진하고 있는 5·3프로젝트는 5천만원이상 소득, 3천농가 육성사업으로 군은 그동안 읍면별로 농가별 소득조사 및 분석을 실시하는 한편 농가별로 정확하고 철저한 컨설팅을 추진해왔으며 올해 친환경농기계 지원, 사과 단지조성사업, 인삼재배단지 조성 등 11개 사업에 13억 4천 566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소득향상 농가를 우선으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군은 앞으로 작목별, 권역별 협업농을 구성, 기획 생산을 통해 시장 교섭력을 갖추고 작목반과 개별농가의 컨설팅 강화와 농가가 정보교환 및 기술교환으로 농산물 상품화율을 높여 농업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장수=이승하기자 sh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