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보건소, 하절기 비브리오 패혈증 및 콜레라 예방 총력
김제시보건소, 하절기 비브리오 패혈증 및 콜레라 예방 총력
  • 조원영
  • 승인 2009.08.18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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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보건소(소장 임병민)가 하절기 비브리오 패혈증 및 콜레라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보건위생과는 서해안 지역 3개면 4개소를 선정, 해수 및 어패류 채취 유행 예측 조사를 하고 콜레라 보호 감시 의료기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어패류 취급업소에 대한 지도 및 주민 홍보활동을 한층 강화하는 등 비브리오 예방 관리를 위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패류의 생식을 금하고, 지역에서의 낚시, 갯벌에서의 어패류 손질 등을 피해야 하며, 피부 외상이 있을 경우 바닷물에 들어가지 않도록 해야 하고, 특히, 간 질환과 알코올 중독자, 당뇨병, 만성신부전 등 질환에 취약한 만성질환자들은 어패류 생식을 반드시 금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비브리오 패혈증의 증상은 급성 발열, 오한, 복통, 구토, 설사 및 피부 부종 수포 등이 있다.”고 밝히고, “증상이 있을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할 것”을 당부했다.

김제시보건소는 위생 해충 및 일본 뇌염예방을 위해 매월 1일, 15일을 위생 해충 구제의 날로 지정, 시가지와 각 읍면동에서 일제방역소독을 하고, 신종 인플루엔자 등 전염병 예방을 위해 대책반을 편성, 24시간 방역비상근무 체계로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제=조원영기자cwy9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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