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시는 지난 2004년부터 6개년 사업으로 총사업비 54억원을 투입, 제당길이 267m 높이 25m로 약 35만톤으로 수혜면적 48ha의 농경지에 오는 2010년부터 농업용수를 공급, 수리안전담화를 통해 농민들의 안전영농 및 소득증대를 크게 도모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현재 공정은 95%로 제당 및 여방수로 등 주요 공정은 마무리되고 미시공 구간은 용수관로 일부구간으로 금년 추수와 동시에 사업을 추진, 연내 조기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또 인근에 위치한 국악의 성지, 송홍록 생가, 황산대첩비지 등 역사문화 탐방과 지리산 자생공원 및 허브밸리, 바래봉 철쭉군락지 등 자연생태 관광지와 연계한 드라이브 코스 등 저수지 주변 경관조성에도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방안을 강구, 안정된 농업용수 공급으로 소득증대를 꾀하고 휴식관광 명소로 발돋움 하는 등 1석2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남원=양준천기자 jcyang@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