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 철도 여행 관계자 군산방운해 관심쏠려
한국과 일본 철도 여행 관계자 군산방운해 관심쏠려
  • 정준모
  • 승인 2009.08.14 16: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근 한국과 일본 간 철도를 이용한 관광상품 개발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14일 양국 철도 여행 관계자들이 군산을 방문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 연말 개통예정인 새만금 방조제와 근대문화 유산을 통한 대 일본 관광상품 개발에 거는 기대감이 높기 때문이다.

일본인들을 대상으로 한국 여객철도 관광상품개발에 나서고 있는 JR큐슈 여객철도 여행사업본부와 KORAIL부산지사 관계자 4명은 이날 철새조망대와 장미동 소재 진포해양테마공원을 비롯해 세관과 히로쓰 가옥, 동국사 등 근대문화유적지를 둘러봤다.

사전 답사라는 형식을 갖췄지만 군산에 산재한 일본문화를 관광상품으로 연계하는 방안을 적극 모색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해줬다.

실제로 방문단은 근대문화와 새만금 등 해양문화가 혼재한 군산의 관광자원에 호감을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다.

시 관계자는 “엔화강세로 일본인이 한국여행을 선호한다는 점을 감안해 일본인을 겨냥한 관광상품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 정준모기자 jj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