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부안군사회단체 주관으로 열린 새만금 1호방조제 도로높임공사를 위한 간담회에는 김춘진 국회의원을 비롯해 도의원,군의원,사회단체장 등 25명이 참여했다.
간담회에서는 지난 4월 정부에서 발표한 새만금 1호방조제 도로높임 사업의 정책유지와 2010년 예산에 680억원이 전액 반영되어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요구하는 대정부 강력투쟁을 결의했다.
이어 새만금위원회에서 도로높임을 확정하고도 지금까지도 추진에 미온적인 정부의 태도에 강한 불만을 표출하며 새만금 1호방조제 도로높임 시행은 물론, KDI용역을 8월말까지 앞당겨 사업완공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해달라는 군민의 염원을 전달키로 했다.
이덕용 사회단체협의회장은 '지금 부안군민은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며 정부가 지금이라도 정식공문으로 1호방조제 도로높임공사의 변함없는 정책기조 유지와 2010년 사업 완공을 확약해 줄 것'을 촉구 했다.
부안=방선동기자 sd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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