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군에 따르면 순창지역 물놀이 위험지역은 향가유원지와 장군목, 구송정, 고뱅이 유원지 등 모두 35개소에 이른다.
이에 군에서는 이들 유원지를 찾는 피서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60여만원을 들여 물놀이 위험표지판의 신규 설치 및 교체를 마쳤다.
또한, 순창읍 경천 등 총 14개소에 280여만원으로 70여개의 구명환을 마련했으며 순창읍 백산교 등 14개소에 1천900여만원을 추가로 투입해 조끼와 로프 등 안전사고를 막기 위한 각종 장비를 비치하고 있다.
이와 관련 김영식 군 재난관리담당은 "철저한 예방활동 강화 및 시설물 정비로 그동안 단 한 건의 물놀이 안전사고가 없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은 물론 외부 피서객들에게 안전한 피서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창=우기홍기자 woo@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