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글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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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성천
  • 승인 2009.08.13 16: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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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농산물을 아끼고 사랑하자.

상관초등학교

4-1 조은별



농촌은 우리가 싱싱하고 건강한 채소를 먹을 수 있게 해 주는 고마운 곳입니다. 할아버지, 할머니들께서 아침부터 하루종일 바쁘게 일하셔서 과일, 야채, 채소들을 가꾸십니다. 이른 봄부터 씨앗을 심고, 뜨거운 여름에도 땀 흘려 일하십니다.

농촌에서 나는 우리 농산물은 우리 몸을 건강하게 해 주는 안전한 먹거리입니다.

저는 일주일에 한 번씩 시골에 갑니다. 그 곳에는 논과 밭이 펼쳐져 있고, 푸른 채소와 곡식이 많이 있습니다. 봄에 가면 쑥국과 쑥떡을 해 주십니다. 여름에 가면, 옥수수와 감자도 쪄 주십니다. 가을에는 감도 따고, 밤도 따고, 햅쌀로 지은 밥도 해 주십니다. 겨울에는 고구마도 먹고, 호박죽도 먹고, 동치미도 먹습니다. 저는 그때마다 항상 즐거운 마음과 고마운 마음을 느낍니다. 저는 우리 농촌에서 나는 농산물을 남기지 말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먹을 것입니다.

저는 안전하고 맛있는 우리 농산물을 우리 국민 모두가 즐겁게 먹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려면, 우리 농산물을 사서 먹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우리 농산물을 먹어야 우리 농촌이 잘 살게 되고 앞으로도 맛있는 우리 농산물을 계속 먹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농산물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면 될 것입니다.

우리 모두 우리 농산물을 아끼고 사랑해서 우리 농촌도 잘 살게 되고, 우리 건강도 지키면 좋겠습니다.



 <심사평>
 
유현상 교장

완주 상관초 4학년 조은별 어린이의 ‘우리 종산물을 아끼고 사랑하자’ 생활문은 가끔 농촌에 계시는 할아버지 댁에 가서 농촌의 아름답고, 평화로운 모습을 보고, 우리 농산물의 맛과 고마움을 느끼고 있는 내용을 볼 수 있어요. 아마 은별이는 언제라도 갈 수 있는 농촌이 있어 참 행복함을 느끼고 있군요. 은별이가 좀 피곤하지만 할아버지와 함께 밭에서 같이 가 꾸어 보는 모습을 썼으면 더 실감나는 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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