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슴도치의 섬으로 알려진 위도면에는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가 유일한 의료수단으로 매월 1건 이상 응급환자가 발생하는 지역이다.
지난 8일에는 해수욕을 즐기던 초등학생이 물에 빠져 위험에 처해있다는 소식을 접한 박지소장은 즉시 현장에 출동했다.
현장에는 초등학생(익산시 거주)이 의식이 없는 상태를 보이자 박지소장은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헬기를 요청해 전주소재 종합병원으로 긴급 이송해 생명을 구했다.
특히 박지소장은 지역민을 위한 보건교육과 건강검진, 전립성 비대증 자가진단, 한방, 치과,내과진료를 통해 지역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부안=방선동기자 sd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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