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리하나 여름방학 고고씽’의 이름으로 문을 연 계절학교는 초등학생과 중학생 두 그룹으로 나누어 진행하고 있으며 20여명의 참가학생들이 다양한 체험활동과 예체능 활동, 사회적응훈련 등에 참여하고 있다.
계절학교는 장애아동들에게 단체생활을 통해 일상생활 능력 향상과 협동심, 대인관계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들으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참가학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은 1박 2일 캠프였다.
청소년들이 한데 어우러진 놀토 캠프에서는 장애, 비장애 청소년들이 짝꿍을 맺어 또래관계형성을 도왔으며 초등학생들도 모처럼 부모님의 품을 떠나 친구들과 함께 1박 2일을 보내면서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고 신나는 여름방학 추억을 만들었다.
장애아동을 위한 방과후 교실을 운영 중에 있는 부안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3월부터 장애아동들의 성장기 정신적 감각적 기능 향상과 잠재능력 발휘를 돕기 위한 재활치료사업을 실시 해 장애아동을 둔 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부안=방선동기자 sd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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