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인들이 실력을 겨루고 어울릴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지역 간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간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이순테니스대회에는 홍낙표 무주군수를 비롯한 이대석 무주군의회 의장과 전라북도 이순연합회 최창복 회장 및 전라북도 동호인 등 200여 명이 참가했다.
경기는 예선이 리그전, 본선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졌으며, 고희부(70세 이상)와 이순부(60세 이상)로 나뉘어 1세트 노-에드로 진행됐다.
홍낙표 무주군수는 “테니스는 운동효과가 매우 뛰어날 뿐만 아니라 운동여건이 좋아 대중적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올해로 벌써 3회째를 맞고 있는 이순테니스 대회가 승패를 떠나 테니스로 다져진 어르신들의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무주=임재훈기자 ljh9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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