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군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이번 건강교실은 자신의 체질에 맞는 생활방법과 식이요법을 교육하는 사상체질교실과 혈압 및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중풍예방교육, 기공체조교실 등으로 짜여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7월14일부터 내달 8일까지 인계면 가성리와 동계면 창주리 등 만성질환자가 많은 2개 마을을 선정해 보건의료원이 주관해 운영하고 있다. 전문 한의사와 담당자 및 보조인력, 기공체조강사 등 모두 8명의 인력이 투입됐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이채남(63. 동계면 창주리) 할머니는 "평소 어깨 통증 등이 심했는데 의료원 측의 여러 가지 교육과 기공체조 등을 배우고 나서 훨씬 좋아졌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순창=우기홍기자 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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