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완 익산백제 문화 개발사업 위원장 > 새만금을 풍력 메카 명품 수변도시로
<박종완 익산백제 문화 개발사업 위원장 > 새만금을 풍력 메카 명품 수변도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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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8.12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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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지난 7월 23일 한승수 국무총리실 주제로 “새만금 종합실천 계획”을 발표했다. 곧바로 박영준 국무차장이 전북을 방문 기자 간담회도 가졌다. 요즘 정치권에서는 김완주지사가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낸 감사편지가 장안의 화제다. 전북살림을 책임진 도백으로서 당적을 떠나 조기개발에 대한 당연한 감사편지가 뭐가 그리 잘못 된 것인지 이것이 한국정치권의 수준이다. 그래도 전북 애향운동본부(총재 임병찬)의 환영 성명서와 창립 1주년 행사를 준비 중인 새만금 코리아 강현욱 이사장의 긍정적인 평가도 듣고 보니 18년 한이 풀어지는 전북에 희망이 보인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새만금을 산업. 관광. 환경중심의 자연과 인간이 어우러진 녹색생태도시로 특성화하여 세계명품도시로 개발하겠다는 정부 방침이다. 그러나 세계 명품도시는 개발지상주의적 발상으로 명품도시라는 명성을 얻을 수 없다. 오직 새만금에서만 볼 수 있는 특색과 특성화가 조화롭게 이루어진 신도시 청사진이 있어야 한다. 필자는 이시대가 요구되는 친환경적이며 대체 에너지까지 자급자족 할 수 있는 명품도시 개발에 필수적인 미풍력 발전기(풍차) 에너지 사업을 제안 해 주고 싶다. 세계최초 미풍력발명가 정중한 박사(2001년 3월 6일 러시아 국제 아카데미 물리학상 수상)은 지구상에 무한정 있는 바람과 공기를 1%만 대체에너지로 이용할 수만 있다면 심각한 에너지 전쟁을 피할 수 있다고 호소한다. 그러함에도 30여년 평생 국가관을 갖고 연구한 미풍력 신기술을 방치하는 정부에게 쓴소리를 마다한다. 오죽하면 KBS나 SBS 뉴스 프로에 “발명하면 뭐하나”가 방영 되었다니 아직도 국가 발전에 저해되는 전봇대 뽑기 민원이 있는가 대통령께서는 귀담아 들어야겠다. 그러나 이번 “7.23 새만금 종합 실천 계획”을 살펴보니 중심 지역 6천 730ha(전체면적23.8%)를 암스테르담과 베니스와 같은 자연 풍광과 어우러진 전통적이고 한국적인 환상의 세계 명품 수변 도시 개발계획은 새만금 사업중 제일 잘된 정책이라고 칭찬해 주고 싶다. 생각만 해 보아도 얼마나 환상적인가? 세계최장 33Km 방조제를 따라 구비 구비 이어지는 고군산도 섬들과 바다 해변가에 해양박물관과 리조트 시설도해 지형적 특성에 맞게 현대 미적 감각을 살려 소. 중. 대형 미풍력(풍차)을 설치해 새만금에 모든 전력을 자급자족 할 수 있는 세계최대 친환경 대체 에너지를 사용하는 명품 수변 신도시를 만든다면 전 세계 국가에 관광 특화된 새만금 홍보 아닌가. 미풍력은 기존 원형 프로펠러 방식구조를 180°로 바꿔놓은 세계최초 기술혁명이다. 기존 풍력 발전기는 풍속(11~12m/sec)강한 바람이 불어야 돌아가는 방식이라면 종축형 미풍력은 나뭇잎이 흔들리는 정도의 미풍 (5~6m/sec)에도 전기 에너지를 만들고 베아링 없이 돌아가 소음공해도 없다. 일반도시형 건물이나 옥상에서도 설치가능해 가정에서도 직접 전기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는 신기술 특허 공법이라는 발명가의 말을 빌리지 않더라도 이런 원천 신기술을 국가에서 방치 한다면 얼마나 국가 경제 손실이겠는가. 때마침 정부에서는 이런 풍력 발전기 사업 뿐 아니라 친환경 소재 기술 부품 또는 신.재생 에너지 자금 지원을 위해 “녹색 투자 촉진을 위한 자금 유입 원활환 방안”이 나왔다. “그린 프로젝트” 사업을 통한 녹색 인증서를 발급하여 “그린뱅크”를 지정해 세제혜택이 부여된 녹색채권 .녹색편드 자금을 저리로 대출해 주는 발빠른 정책은 기업가 출신 대통령 답게 잘한 일이다. 이미 선진국에서는 원천기술 보호육성 자금으로 국가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그 대표적인 네덜란드의 “그린펀드스킴”(Green Funds Scheme) 녹색금융관련 지원 사례다. 즉 정부가 지정한 은행을 통하여 낮은 금융비용으로 개발 투자자금을 조달해 신기술 개발 지적 재산을 보호 육성하는 제도다. 본보 6월18일자 전북도와 군산시가 군장 산업단지내에 풍력 발전 부품 업체 신정우 산업(주)와 (주)해성산전 (주)유영금속등과 투자 협약 체결소식은 새만금이 친환경 세계 명품 도시로 한걸음 다가서는 기쁜 일이다. 이런 “그린 프로젝트” 사업들이 특허를 받고도 개발비가 없어 신기술이 사장되어 국가 경제 손실이 없는가 살펴보아야 한다. 이런 정부의 노력 없이는 새만금 명품도시 계획도 중동두바이처럼 모래판에 빌딩만 세워지는 토목공사에 불과 할 것이다. 정부는 지금부터라도 새만금 풍력산업 클리스터 조성에 전폭적인 자금지원과 행정지원을 통해 세계 신기술 미풍력풍차(메카) 신재생 에너지사업을 키우고 고용 창출 일자리를 만들어 주자. 바다와 섬과 자연스러운 풍광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수변도시 새만금 명품 도시 개발은 이런 정부의 노력 없이는 청와대 지하 방카에서 열리는 비상 경제 대책 회의나 대통령의 서민 경제 강화 행보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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