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마령면민의 장 수상자 선정
진안 마령면민의 장 수상자 선정
  • 권동원
  • 승인 2009.08.1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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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마령면민의 장 심사위원회는 2009 마령면민의 장 수상대상자 심사결과 산업장에 빈용철, 애향장에 양동성, 효열장에 임경숙씨를 선정했다.

산업장 빈용철(39)씨는 9년전 귀농 버섯공장 운영하며 농촌소득 향상에 기여했다. 버섯공장에서 지역민 10~12명을 고용하며 주민의 안정적인 가게소득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었다.

애향장 양동성(60)씨는 재경마령면향우회의 주춧돌 역할을 해오고 있다. 고향사랑 모임을 통해 각종 행사에 적극 참여하며 고향과 향우회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는 열정으로 애향운동에 기여했다.

효열장 임경숙(52)씨는 항암치료를 받는 시아버지 병수발을 묵묵히 했으며, 홀로 남은 시어머니에게 딸처럼 효행으로 섬겼다. 형제간 화목한 우애로 시부모의 근심없는 가정을 지키는 등 지극한 효행 정신은 가족의 소중함을 잊고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의 효행정신을 일깨워 주었다.

마령면은 오는 8월 15일 광복기념 제44회 마령면민의 날에 면민의 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진안=권동원기자 kwond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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