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보건소(소장 임병민)는 ‘노년기 여성의 활기찬 인생을 책임진다.’라는 목표 아래 관절염 수중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시 건강증진과에 따르면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관절염 진단을 받은 60세 이상 노년기 여성을 대상으로 관절염 수중운동교실 참가자를 선착순 25명 모집,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무료로 수중운동 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수중운동교실은 재활의학과 전문의, 수중운동강사 및 운동지도사 등의 전문 인력이 투입,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시민들의 관절염으로 인한 통증을 줄여나간다는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운영한 1기 관절염 수중운동교실 설문조사 결과 90% 이상이 만족감을 나타냈으며, 관절염으로 고생하시는 많은 노년기 여성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절염 수중운동 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하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김제시 보건소 방문보건담당(540 -1398, 1335)으로 전화하면 된다.

김제=조원영기자cwy94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