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자매도시 김천서 농수산물 직판행사
군산시, 자매도시 김천서 농수산물 직판행사
  • 조경장
  • 승인 2009.08.1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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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자매도시인 김천시청에서 군산의 농수산물 직판행사를 펼쳐 많은 호응을 얻었다.

11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직판행사는 문동신 군산시장과 이래범 군산시의회 의장 등 시 관계자와 농협 군산시 지부장, 생산자 단체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문 군산시장은 박보생 김천시장에게 군산의 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베풀어 주신 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자매도시의 우정을 변치 말자며 군산의 특산물인 흰찰쌀보리 막걸리를 권했다.

이 날 특별히 마련된 시식행사에는 군산의 대표 특산물인 흰찰쌀보리를 원료로 만든 막걸리를 준비했으며, 막걸리 안주로 준비한 홍어무침ㆍ열무김치ㆍ꽃게장 등을 곁들여 행사장에는 김천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이날 행사장에서 판매된 금액은 사전 주문을 포함해 3천 360만 원으로 흰찰쌀보리쌀과 멸치가 가장 인기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지난달 15일 군산시청에 실시된 김천 특산물 판매액 2천만 원보다 더 많이 판매돼 김천시민들의 군산사랑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군산=조경장기자 ck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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