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정읍사문화제제전위원회(이사장 이한욱)는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열리는 내장산단풍 부부사랑축제를 앞두고 이사회를 열어 김 대표를 총감독으로 선임하는 한편 한현호 제전위 부이사장을 단장으로 하는 축제 추진단을 꾸려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들어갔다.
김 총감독은 제전위측에 제출한 제안서를 통해 “정읍사의 정체성과 내장산 단풍을 활용한 알찬 축제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혀, 감독으로 선임됐다.
그간 김 총감독은 제44회 전북도민체전(남원)과 제45회전북도민체전(부안군), 2008 전주한지문화축제, 제10회 지평선축제, 2008군산세계철새축제, 제14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 등 도내에서 치러진 굵직한 축제를 연출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한편 활동을 시작한 축제 추진단은 추진단장과 총감독, 실무진이 전원 참석한 가운데 최근 워크샵을 갖고 기념·공연·전시·체험과 관련한 세부행사종목을 1차로 선정하는 한편 같은 기간 열리는 내장산 국화축제와 축산테마축제 등 연계행사와의 효율적 진행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정읍=김호일기자 kho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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