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9,100여 만원을 투입해 지난 3월 착공에 들어간 원괴목 마을회관은 건평 99.87㎡규모에 거실과 주방, 방 등의 다양한 편의시설들을 갖췄으며, 주민들의 건강과 미관을 고려해 친환경황토벽돌 구조로 조성됐다.
한편, 이날 현지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홍낙표 무주군수를 비롯한 이대석 군의회의장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테잎 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홍 군수는 축사를 통해 “원괴목 마을회관이 주민들의 공동 생활공간이자 소득창출을 위한 생산 공간으로서 제 기능을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005년부터 각 읍면의 마을회관들을 신축 또는 리모델링하고 있는 군은 올해 말까지 마을회관 33동을 신축하고 122동을 황토로 내부를 마감해 리모델링한다는 방침이다.
무주=임재훈기자 ljh9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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